11월 17~19일 대학 동창 6명과 강릉여행
11월 17~19일 대학 동창 6명과 강릉여행. 1970년대말 갔었던 강릉. 소금강 여행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그때같이 갔었던 멤버들이 다 모인 것은 아니지만 미쿡에 살고 있는 동창 2명이 한국을 방문했기에 즐거운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한 친구가 강릉시 송정해변에 아파트를 장만하여 숙소가 해결됐고 바닷가엘 갔으니 해변길 걸어 강릉항 회센터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안주로 소주와 맥주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한 와인매니어가 준비해온 샴페인과 와인을 먹으며 옛 추억들을 소환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강릉사는 친구가 사전 답사까지한 곰치국 전문 식당에서 해장을 하고 오죽헌, 선교장, 김시습기념관, 경포대를 둘러보고 운치있는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옆 찻집에서 커피를 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저의 강릉김씨 시조이신 명주군왕의 묘가 지척에 있길래 울창한 송림을 자랑하며 피톤치드의 산림욕을 하자고 꼬셔서 명주군왕릉으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친구들과 함께 강릉김씨의 시조묘역인 명주군왕릉도 들렸고 나의 15대조이신 매월당 김시습기념관도 들리게 되어 참으로 뜻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강릉 명주군왕릉에서 친구들과_아름답고 울창한 송림의 한가운데서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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